[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죽이 척척 맞는 '입담 콤비',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연애'를 통해서 뭉친다. 20일 첫 녹화를 확정, 12월 8일 첫 전파를 태울 계획이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tvN 새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연애'는 오는 20일 첫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한다. 상황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드라마 촬영은 어제(15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대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로코와 드라마 속 리얼 연애상담이 만난 신개념 로맨스 토크 드라마. 로맨스 과정을 그릴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신동엽과 성시경, 마이크로닷이 이 상황들을 보고 고민을 함께 연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이다.
마이크로닷은 20대, 성시경은 30대, 신동엽은 40대의 시선으로 각각 상황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며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신동엽과 성시경은 최고의 입담을 자랑 하는 스튜디오 MC로 앞서 JTBC '마녀사냥' 등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으며, 마이크로닷 역시 '도시어부' 등을 통해 확실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어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 분야가 '연애'이며 역할이 '상담'이라는 것 또한 세 사람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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