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조직문화 혁신과 시장·주주·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추진한 혁신 TFT의 첫번째 단추로 '공감혁신(共感革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부터 '공감혁신(共感革新)으로 WOORI를 지켜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람(人)이 먼저인 인사·성과평가 구축, ▲고객·현장 중심의 영업가치 창출, ▲혁신적인 조직문화와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혁신과제는 11월 20일 이후 영업 현장을 대표하는 각 직급별 대표 직원들이 참여하는 '끝장토론회'에서 수정·보완하고, 12월 중 노동조합과 영업현장 직원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