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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마지막 연습 경기…박민우 정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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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가 최종 연습 경기를 치른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찰 야구단과 연습 경기를 갖는다.

이날 대표팀은 '베스트'에 가까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3바늘을 꿰맸던 박민우가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고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선동열 감독은 "현재 수비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수비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2경기에서 1루수로 뛰었던 구자욱이 우익수로 출전하고, 이정후가 좌익수로 이동했다. 최원준이 처음 1루 베이스를 맡는다.

다음은 12일 대표팀 라인업.

박민우(2루수)-정 현(3루수)-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구자욱(우익수)-최원준(1루수)-하주석(지명타자)-한승택(포수)-안익훈(중견수)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