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11일 오후,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휠라 충장로 메가스토어에서 '두근두근 11.11 김유정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11데이에 맞춰 브랜드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자사 모델 김유정과 함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휠라 고객 및 브랜드 팬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인회에는 김유정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한때 충장로 일대가 마비되기도 해 김유정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휠라 모델로 팬들과의 첫 만남에 나선 김유정은 특급 미모를 과시하며,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미소와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이날 김유정은 이번 시즌 휠라의 주력 아이템인 '라이트 롱다운 재킷'을 입고 사인회 현장에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휠라 라이트 롱다운은 김유정의 화보컷이 공개된 이래 일명 '김유정 롱다운'이라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제품. 해당 제품을 착용한 채 등장한 김유정의 모습이 마치 화보에서 튀어나온 듯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는 더욱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팬사인회를 포함, 미니 인터뷰, 팬들의 베스트 SNS포토 선정,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김유정은 팬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친필 사인, 사인회 날짜(11/11)를 기념해 준비한 막대과자를 선물하는 한편,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많은 팬들에게도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휠라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휠라 롱다운 재킷을 비롯, 휠라에 보내주신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브랜드 뮤즈인 김유정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