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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아들과의 첫 만남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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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이 아들 서진이 탄생한 순간의 감격스러운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KBS 2TV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 측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가 신생아실 앞에서 갓 태어난 아들 서진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환희와 감동으로 가득 찬 두 사람의 표정에서 부모의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공개된 스틸에서 장나라와 손호준은 신생아실 유리 너머로 갓 태어난 아이를 감격과 환희, 기쁨과 벅찬 감동으로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한다.

장나라는 손호준의 품에 안겨 엄마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입고 있는 병원복과 야윈 얼굴이 갓 출산한 산모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아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엄마의 모습. 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고생한 아내를 한 팔로 꼭 안으며, 처음 마주하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아빠가 됐다는 행복감과 가장의 무게를 동시에 느끼며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참았던 눈물이 한꺼번에 밀려온 것.

본 장면은 지난 10월 경기도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촬영됐다. 장나라와 손호준은 촬영 전부터 묵묵히 대본에 집중했다. 그리고는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복합적인 감정을 일순간 터뜨렸다. 장나라는 손호준의 품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벅찬 감동을 전했고, 손호준은 절절한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아빠가 된 감동을 드러냈다. 순간 촬영장은 숙연해지며 첫 아이와 대면하는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에 순식간에 몰입되었다는 후문. 이에 하병훈 감독의 컷 소리가 떨어진 후에도 장나라와 손호준은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동안 아기를 바라보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이들 부부에게 서진의 탄생이 얼마나 각별했는지를 느끼게 했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8회 방송에서는 극중 진주와 반도가 어렵게 낳은 아들 서진의 탄생 순간이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한 가정의 부부에게 찾아온 선물과도 같은 감동의 순간이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38살의 동갑내기 부부 마진주와 최반도가 이혼한 밤,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예능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