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항공사로서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푸른 숲 조성을 위한 식림사업인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누고 있다.
▶중국, 몽골에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숲 조성 지속 펼쳐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 고 있다. 특히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해 지구 환경 보호에 한몫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매년 봄,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 바가노르시 인근 사막에 지난 2004년부터 '대한항공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해외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나무심기 사업은 중국 쿠부치 사막'대한항공 녹색생태원'으로 확대되어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황사를 줄이는 한편, 한중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식림 활동에 따라 황무지와 다름없던 '대한항공 숲'은 총 44ha 규모로 올해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심어져 총 11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가꿔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4년전부터 현지인 식림 전문가를 고용해 나무들의 생장관리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나무 관리 교육을 담당하게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의 조림지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에서 자사 직원과 함께 식림활동을 벌인다. 올해로 11년째 이어 온 행사로 매년 과장급 직원들이 현지 사막을 찾아 나무를 심으며 지구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이 지역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올해 현재 전체 면적 461만m²에 약 140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희망의 숲이 되어 있다.
▶글로벌 항공사 특성 살려 재난 현장 구호 앞장서
대한항공은 항공 물류 전문 기업만이 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으로 국내외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쓰나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 지역이나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구호 물자 수송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교민들의 귀국을 돕는 등 항공사로서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엘니뇨현상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국내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를 긴급 지원 하고 주한 페루대사관이 보내는 헬멧, 방화복 등의 구호 장비 2t도 추가 무상 수송했다.
지난해에는 3월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 4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해 생수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2015년 4월에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담요 등의 구호물품과 대한적십자사에서 네팔에 보낼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했다. 네팔 구호품 지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 개진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대한항공이 국내 기업 중에 가장 먼저 구호품 지원을 결정하는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많은 임직원들이 지지 댓글을 달았고 회사는 화답으로 신속 히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 밖에도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이재민, 2011년 일본 동북 지방 지진 피해 이재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지진피해 이재민, 태국 홍수 피해 이재민, 2012년 일본 대지진 이재민,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등 지구촌 곳곳에서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아픔을 나누기 위한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도
대한항공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여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가져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연말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는 '하늘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독거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기업과 농촌간의 상생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논밭 잡초제거와 밭에 비닐 씌우기, 채소 모종심기 등 농촌의 일손을 돕는 한편,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과 치료약 처방 등 건강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해외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10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을 선포하고, 도서 및 컴퓨터 기증 활동 등을 통해 중국의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지역 사회공헌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노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에 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밝고 맑은 기 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