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과 임형준이 '워너블'로 변신했다.
2일 밤 방송된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과 탁재훈, 뮤지, 슬리피는 펜션 일손 돕기 재능 기부를 시작했다.
이날 신정환과 슬리피는 7마리 강아지 목욕을, 뮤지와 탁재훈은 펜션 사장님과 저수지로 낚시를 떠났다.
반려견을 키우는 신정환과 슬리피는 강아지들을 씻긴 뒤, 이름이 없는 강아지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이때 신정환은 "내가 작명에는 자신이 있다. 채리나 내가 군대가기 전에 지은 이름이다"며 남다른 작명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과 뮤지는 낚시에 열의를 드러냈지만, 미끼를 던져도 저수지는 잠잠했다.
이후에도 입질이 없없다. 결국 뮤지는 집배원에게 물었고, "고기 없을거다"는 말에 탁재훈과 뮤지는 망연자실했다.
결국 탁재훈과 뮤지는 저수지에서 월척을 낚는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환과 탁재훈, 뮤지와 슬리피는 본격 홍보 영상 만들기에 돌입했다.
슬리피의 랩을 시작으로 탁재훈과 뮤지는 넓은 마당을 인증하듯 마당을 뛰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신정환은 실수로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았고, 탁재훈은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홍보영상 촬영을 끝낸 네 사람은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고, 신정환표 고추장 찌개가 완성됐다.
이를 맛 본 뮤지는 "정환이 형이 방송 안하고 음식점 했으면 좋겠다"며 신정환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한편 신정환은 임형준과 함께 그룹 워너원 팬클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잡힌 행사탓에 미리 스케줄이 있던 탁재훈은 함께 하지 못했다.
이후 신정환과 임형준은 워너원 응원법 포인트 레슨을 받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기 시작했다.
40대 아재들의 워너블 입문기는 성공할까?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