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수주가 톱모델의 사생활을 아낌없이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10주년과 500회를 기념해 꾸며진 'TAXI in LA'의 마지막 특집으로 세계적인 톱모델 수주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수주는 데뷔 일화부터 화려한 인맥까지 사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주는 데뷔 2년 만에 세계 4대 컬렉션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휩쓴 일화부터 전 세계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 월드 클래스의 모델을 위엄을 과시하며 톱모델로 등극한 일화를 펼쳤다.
하지만 그녀도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았던 터. 데뷔 초 무명시절, 일이 없고 길이 열리지 않아 힘들었던 고충을 토로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믿고 포기 않던 용기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보이며 톱모델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낱낱이 밝혔다.
또한 수주는 명문대 출신이었던 그녀가 돌연 모델계로 입성하며 과감한 뇌섹녀의 면모를 뽐내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수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으로 너무 좋으신 영자 언니 &만석 오빠 덕분에 정신없이 유럽 패션위크 돌던 중, 고향인 캘리포니아에 잠깐 들러서 즐겁게 얘기하고 왔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초청해 주셔서 간만에 얼굴 보고 힐링 했어요. 다들 너무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주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던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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