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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뾰족한 시크美 김보라, 명세빈과 이준영 사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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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보라가 명세빈과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혼자만의 오해로 인해 어머니인 미숙(명세빈 분)과 수겸(이준영 분)의 사이를 오해하며 좁혀지지 않는 모녀 사이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지난 1일(수) 방송된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7회에서 서연(김보라 분)은 복자클럽과 함께 있는 수겸과 미숙의 사이를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해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폭력적인 아빠가 변하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미숙에게 다짜고짜 "이수겸이 엄마 친구야? 친구 아들을 엄마가 왜 따로 만나? 왜 계속 거짓말해?"라며 화를 내는가 하면 "변한 건 엄마 같아. 것도 이상하게"라며 둘의 사이를 원조교제로 착각해 미숙과 또 다른 갈등으로 번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겸과는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기도 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수겸에게 원교조제설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가 하면 "뭔진 잘 모르겠지만 엄마 너무 가슴 아프게 하지마라 니도 속은 안 그럴 꺼 아이가"라는 말에 눈가가 촉촉해지며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봐주고 헤아려주는 수겸에게 마음의 빗장을 푸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 지 기대를 모으게 하기도.

이렇게 미숙과 커져가는 갈등과 수겸과의 미묘한 관계로 눈길을 끌고 있는 김보라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늘(2일) 밤 9시 30분에 8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