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tvN '수상한 가수'에 복제가수로 등장한다.
2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하는 tvN '수상한 가수'에 특급 복제가수들이 출격한다. 특히 슈퍼주니어 신동이 복제가수로 무대에 올라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넘치는 끼와 재치로 가요계는 물론 예능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신동이 녹화 당시, 등장에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신동이 녹화 내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판정단들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복제가수로 무대에 오른 신동은 평소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으로 객석을 놀라게 했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그의 무대에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신동뿐 아니라 나르샤도 복제가수로 나서 치열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무대에서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던 나르샤답게, '수상한 가수'에서도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후문.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나르샤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이번 방송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복제가수 스테파니가 연기한 '올레'가 2연속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8대 우승자 '콜미'와 '올레'가 맞불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음주 '수상한 가수'는 그 동안 아쉽게 탈락한 '진짜가수'들을 위한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패자부활전에서 최종 우승한 단 한 명의 진짜가수는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게 되어 역대 우승자와 겨루게 될 예정. 따라서 이번 방송에서 결정되는 9대 우승자는 '수상한 가수' 최초로 우승자로서 진짜가수의 정체를 공개하고 왕중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8대 우승 왕좌를 지키고 있는 '콜미'와 그에 도전하는 쟁쟁한 도전자들까지, 과연 누가 9대 우승자가 되어 역대 우승자로서 왕중왕전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왕중왕전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tvN '수상한 가수'는 2일(목) 밤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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