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보이그룹 핫샷이 팬미팅에서 멤버들의 자작곡을 처음 공개한다.
2일 핫샷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지난 10월 31일부로 데뷔 3주년을 맞이한 핫샷이 앞서 약속한 대로 오는 5일 예정된 팬미팅에서 한정판 CD에 수록된 최준혁, 김티모테오, 윤산의 자작곡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핫샷은 이날 팬미팅을 위해 52페이지 포토에세이 화보를 담은 한정판 기념 CD를 제작해 팬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이 한정판 기념 CD에는 멤버들의 자작곡과 'JellY', 'STEP BY STEP'(한국어,영어) 등이 수록된다. 특히 'STEP BY STEP'은 원래 일본에서 일본어로 음원 발매된 것을 한국어 버전과 영어버전으로 다시 녹음했다.
이와 함께 당일 굿즈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 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최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김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노태현,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하성운, 래퍼 윤산, 보컬 고호정 등 총6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지난 2014년 10월 엑소의 '으르렁'과 미국의 남성 솔로가수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Take A Shot'으로 가요계 데뷔를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요즘 멤버들은 바쁜 개별활동 속에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을 준비하느라 마음이 들떠있는 분위기다."며 "다양한 모습과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핫샷의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은 오는 11월5일 오후6시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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