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가 유럽 신혼여행을 떠났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2일 신혼여행 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양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날 오전 유럽으로 출국한 것은 맞다. 여행 기간과 행선지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므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미국 동반 여행설, 발리 동반 여행설 등 두 번의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으나 7월 5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10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족과 친지, 최측근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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