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JBJ가 '현실이 된 기적' 데뷔의 기쁨을 드러냈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1일 JBJ(태현 현빈 켄타 동한 용국 상균) 6명의 뒷걸음질을 모르는 청춘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촬영에서 JBJ는 뜨거운 눈빛으로 팬들이 준 기회의 소중함을 드러냈다. 권현빈은 "지금은 좋은 음악으로 최대한 팬들 가까이 있고 싶다는 마음뿐"이라며 "저희를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팬들의 염원을 하나씩 이뤄나가는 게 먼저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JBJ로서 몰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균은 "가능한 한 다양한 모습을, 틈날 때마다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너무 급한 건지 모르겠지만 얼른 더욱 완성도 높은 새 앨범으로 찾아뵙고 싶다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즌2도 준비해보면 어떨까"라고 거들었다.
김동한은 "그토록 즐겨 보던 무대에 이제 제가 서게 됐다. 팬들의 커다란 함성과 함께"라며 "저희를 지지하고 기다려주신 분들의 갈증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국도 "잠도 포기하고 휴일도 모조리 반납하고 정말 쉬지 않고 연습했다. 누가 시키지도, 누군가 주도하지도 않았지만 각자에게 너무나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 때문"이라며 팬들의 성원에 뿌듯해했다.
노태현은 "오늘도 프로그램 사전녹화가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분이 오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JBJ는 팬들이 만들어준 팀'이란 사실을 되새기게 된다. 고맙고 또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타카다 켄타도 "이제 데뷔한 지 10일 정도 지났는데 하루하루가 새롭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뻔한 말이지만 행복하단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행복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과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이번 JBJ의 화보는 2일 발간되는 '퍼스트룩'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