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소녀시대 출신 서현이 1인 기획사 활동으로 가닥을 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현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하지 않고 1인 기획사를 통해 홀로서기 하는 것을 유력히 논의 중이다.
한 관계자는 "서현이 소녀시대 활동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광고에이전시 대표의 도움을 받아 1인 기획사 체제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대표는 광고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소녀시대 뿐 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인물로 대표를 향한 서현의 믿음이 매우 두텁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결정한 태연, 윤아, 써니, 유리, 효연과 달리 서현을 비롯한 수영, 티파니는 전속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했다.
한편, 서현은 현재 방송중인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눅님'에서 주인공 강소주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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