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나요, 춘천으로! 아시아행 티켓 함께 잡으러!'
FC서울이 4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벌어지는 강원과의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 함께 할 팬들을 모집한다.
FC서울은 2015시즌부터 국내 원정 응원을 떠나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FC서울 승리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많은 팬들이 'FC서울 승리버스'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원정지로 떠나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4일 K리그 클래식 스플릿라운드 네번째 경기는 FC서울 승리버스의 올 시즌 마지막 여정이다. 이미 지난달 30일에 신청이 시작됐고 3일 오후 1시까지 신청받는다.
FC서울은 2018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리그의 마지막 두 경기에서 전승을 노리고 있다. 분위기는 상승세이다. 홈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힘입어 지난 울산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FC서울은 3위 수원에 승점 2점차, 4위 울산에 승점 1점차로 근접했다. 남은 두 경기 중 첫 관문은 2017년의 마지막 원정경기가 될 강원전이다. FC서울은 마지막 원정 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이 춘천으로 떠나는 여정에 동행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C서울 승리버스'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우선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 후 원정버스 예약 시스템에서 여행자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비용은 원정 경기 입장권 가격에 교통비 5000원이 추가된 가격으로 책정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중학생 이하 어린이는 부모가 반드시 동반 신청해야 탑승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