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7년 마블의 최고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2주 연속 압도적 전체 예매율 1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하며 가뿐히 250만 관객을 돌파, 폭발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극장가 마지막 흥행 강자 '토르: 라그나로크'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7일 연속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토르: 라그나로크'는 기개봉작 '범죄도시'와 금주 개봉하는 신작 한국 영화 '침묵', '부라더' 등을 제치고 2주 연속 압도적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또한 CGV 예매 통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2주차임에도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 에그 지수 98%를 유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는 OST, 스토리, 배우의 연기, 영상미 등에서 모두 고른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종합 엔터테이닝 무비로서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17년 국내 극장가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처럼 타 영화보다 10대 및 40대 관람객의 높게 나타나 전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는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도 96%를 기록해 '아이언맨3',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을 제치고 마블 영화 최상위 호평 지수를 유지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호평에 힘 입어 '토르: 라그나로크'는 최대 영화 시장인 미국, 중국 개봉 전 이미 전세계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흥행 돌풍에 이어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2주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쟁쟁한 신작 한국 영화 속 독보적 원탑 외화로 개봉 2주차 극장가 장악에 나선 '토르: 라그나로크'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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