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송은이가 눈물을 흘렸다.
오늘 31일(화) 방송될 '비디오스타' '레전드 특집! 우리는 무한~걸스 2탄'에서는 지난 24일 방송에 이어 '무한걸스' 멤버들과 함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무한걸스의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
특히 '무한걸스' 멤버들은 종영 후 4년 만에 그동안 서로 말하지 못했던 속상하고 서운했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7년을 동고동락하며 함께 했지만 '무한걸스'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멤버들의 속 이야기에 현장은 감동의 눈물바다로 물들었다.
특히 25년 차 방송인 송은이는 방송 중 최초로 펑펑 눈물을 쏟았다. 그동안 '무한걸스' 안에서도 말하지 못하고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너, 나한테 왜 그랬어' 코너를 통해 알게 된 멤버들의 진심이 송은이를 울린 것. 김숙은 "송은이가 방송에서 이렇게 운 것은 최초"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송은이 역시 "내가 진행하는 어떠한 감동적인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이며 북받쳤던 감정을 전했다.
'무한걸스' 맏언니 송은이의 눈물과 감동이 함께한 '비디오스타'는 오늘 10월 31일(화) 저녁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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