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소나무가 오는 11월 6일 신곡 'I(아이)'로 컴백한다.
소나무는 31일 0시 공식 SNS에 나현과 디애나의 컴백 포토를 공개하며 11월 6일 시리즈 앨범 프로젝트 'HAPPY BOX Part.2'의 타이틀곡 '아이'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 속 나현, 디애나의 매력적인 눈빛은 몽환적인 색감의 조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앞서 아련한 분위기 속 은은한 카리스마를 담은 티저와는 다른 느낌을 자아내 대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신비함이 극대화된 이번 메인 포토는 신곡 '아이' 컨셉트를 암시하는 등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 소나무의 타이틀곡 '아이'는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색소폰 리프의 조화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나를 뜻하는 'I'와 내 안에 울고 있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신곡은 디애나, 뉴썬의 랩 메이킹 참여로 소나무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신곡 '아이'는 원더걸스 'I Feel You', 우주소녀 '비밀이야',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세 작곡가 e.one이 참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소나무는 지난 9월 '금요일밤'을 통해 레트로 퀸으로 활약한 것에 이어 오는 11월 6일 컴백을 확정, 신곡 'I(아이)'로 또 한 번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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