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랑의 온도'가 반사이익을 누리며 월화극 1위를 탈환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사랑의 온도' 시청률은 1부 6.5%, 2부 7.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7.6%보다 0.3% 포인트 상승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경쟁은 아니었다. 선두를 달리던 KBS2 '마녀의 법정'이 프로야구 중계로 한 시간 지연 방송됐다. '마녀의 법정'은 이날 7.6%를 기록, 지난회의 11.0%보다 3.4% 포인트 하락했다.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1부 2.8%, 2부 3.1%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