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중화권 톱배우 장쯔이가 송혜교-송중기 결혼식에 참석한다.
31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쯔이는 지난 30일 방한했다. 송혜교-송중기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를 받은 장쯔이는 두 사람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하루 전 입국, 서울을 관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는 송혜교-송중기와 모두 인연이 깊다. 송혜교와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 등에 함께 출연했다. 또 송중기와는 중국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의 모델로 함께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있다.
한편 송혜교-송중기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되며, 송혜교의 절친 옥주현이 축가를 부른다. 또 이광수와 유아인이 편지 낭독,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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