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예년보다 일찍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11월1일부터 압구정본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압구정본점에 들어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목(生木) 상태의 8m 높이의 구상나무에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5개 아울렛 점포 내·외부에 설치되며, 내달부터 연말(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백화점과 아울렛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