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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장신영·강경준, 신혼집 찾아 나서다 "결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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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30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장강커플' 장신영-강경준이 신혼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장강커플'은 함께 살 집을 보기 위해 강남으로 향했다. 부동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집을 보는 기준을 얘기하던 중 장신영은 "'학군'을 중요시한다"고 밝히며, 처음 강남으로 집을 보러 가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부동산에 도착해 공인중개사와 상담을 시작하자 장강커플의 표정이 점차 굳어지기 시작했다. 예상보다 비싼 강남 집값과 관리비에 좌절한 것. 이에 김숙이 "그냥 강경준 씨 집에 살자"라고 하자, 인천 출신 김구라는 "인천 송도도 살기 좋다며" 틈새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상담 후 본격적으로 강남의 한 아파트를 보러 간 장강커플은 새 아파트의 깔끔함에 탄성을 질렀다. 장신영은 주방과 화장실의 수압을 확인하고 근처 학교 위치를 체크하는 등 꼼꼼히 둘러보기 바빴다. 하지만 장신영과 달리 강경준은 집을 보는 내내 난감한 표정을 지어 둘 사이의 '동상이몽'을 암시했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집을 보러 다닌다는 건 곧 좋은 소식이 들리는 거 아니냐"며, 자기들끼리 주례와 축가를 부를 사람을 정하는 등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강남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찾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30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