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한국인 '팔씨름왕' 하제용과 열애설 루머에 휩싸였다.
하제용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린제이 로한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린제이 로한과 하제용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가 하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은 팔짱을 끼거나 어깨를 기대는 등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열애설의 힘을 실었으며, 함께 여행을 다니는 모습도 공개됐다.
하지만 린제이 로한의 인스타그램에는 하제용과 관련된 사진이 없다. 이에 하제용의 '과시용'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한편, 루머가 커지자 하제용 역시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제용은 '코리안 헐크' '팔씨름킹'으로 알려진 팔씨름 챔피언이다. SBS '스타킹', '세상에 이런 일이', '동상이몽'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