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제작진이 정대윤 감독과 유승호의 달달한 꿀케미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로봇이 아니야'는 '그녀는 예뻤다', 'W'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정대윤PD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최고의 스타감독으로 손꼽히는 정대윤 PD와 코믹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로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 배우 유승호의 만남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정대윤 감독과 유승호는 촬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최강 브로맨스를 엿볼 수 있는 꿀케미를 뽐내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도 서로를 향한 무한 신뢰와 끈끈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것. 첫 촬영부터 정대윤 감독과 유승호는 단순히 감독과 배우가 아닌, 함께 작품을 만드는 동지로서 누구보다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얼굴부터 재력까지 다 갖춘 완벽남 민규 역으로 분한 유승호는 연기인생 최초로 도전하는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정대윤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극복하며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꿀 떨어지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모니터를 함께 확인하며 연기에 대한 상의를 하는 것은 물론, 촬영 중간중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정대윤 감독과 유승호는 첫 만남부터 뭔가 통하는 게 있어 보였다. 아직 촬영 초반이지만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틈만 나면 서로 대화를 나누고, 눈만 마주치면 웃고, 유독 사이가 돈독해서 이게 진짜 '브로맨스'구나 라는 게 실감이 날 정도"라며 "이렇게 찰떡 궁합인 감독과 배우가 만났으니 작품도 당연히 좋은 결과로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두 사람에 대한 남다른 친분 관계에 대해 밝혔다.
감독과 배우의 무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사진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그녀는 예뻤다', 'W' 등 장르를 불문한 감각적인 연출로 최고의 스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봇'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안절부절 로맨틱 코미디의 콜라보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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