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신화의 앤디가 처음으로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2일 티캐스트 계열 드라마큐브와 E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되는 '인생 교환 리얼리티-너에게 나를 보낸다'(이하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 출연하는 앤디가 합류해 데뷔 이후 최초로 독립생활을 공개, 싱글남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에 공개된 '너에게 나를 보낸다' 티저에서 앤디는 "물건 살 때 싫어할 정도로 깎는다"고 고백해 살림꾼 면모를 예고하며 앤디의 독립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티저 속에서 앤디와 마주선 신동엽이 "니 인생 내가 바꿔줄게"라고 말하며 '내 인생을 부탁해'라는 자막이 깔려 앤디와 바뀐 삶을 살게 될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는 앤디를 비롯해 소녀시대 써니, 배우 하재숙, 정은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출연하며, 연예인 두 명 씩 짝을 지어 100시간 동안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상반된 스타일의 타인의 인생을 살아보게 하는 구성의 방송이다. 촬영 기간 동안 출연자들은 집은 물론 가족, 취미, 식성, 패션, 직업 등 모든 생활을 바꿔 생활하며 타인의 낯선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앤디는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 신화 이민우와 함께 출연해 에릭과는 달리 빠른 속도로 요리를 하고 "정해진 레시피가 없이 감으로 요리한다"고 밝히는 등 뛰어난 요리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 출연해 본격적인 솔로 예능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앤디의 일상 생활이 공개되는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11월 2일 오후 9시 30분 드라마 큐브와 E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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