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은 20일 아로니아 분말 신제품 '하트베리 파우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트베리 파우더는 회사 고유의 고농축 제조기술을 적용해 뚜껑을 열어도 굳지 않으며, 당 성분을 기존 분말제품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 초미세분말화 공정을 거쳐 체내흡수율을 올렸고, 합성성분이 전혀 없는 100% 천연성분으로 만들었다.
동유럽과 북미 지역에 자생하는 아로니아베리 열매에 함유된 C3G계열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항노화 기능과 항암작용, 해독능력, 혈액순환 증진을 통한 심혈관질환 개선, 혈중지질 및 혈당 저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체실험과 관련 논문을 통해 입증한바 있다.
아로니아를 지난 2006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장봉근 대표는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토시아닌을 고활성도를 유지하며 고농도로 추출하는 제품화 기술을 축적해 왔다. 그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축액, 환, 과립, 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아로니아 제품을 출시했고, 이번에 음용 주스와 음식첨가물로 활용할 수 있는 분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전국민이 최상의 아로니아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섭취해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 등 건강증진에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파우더 제품을 내놨다"며 "앞으로 청소년 전용 제품과 숙취해소 제품, 항암보조식품 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