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21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이태곤의 반려견 육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비글 남매와 함께 맞는 첫 번째 아침, 이태곤은 일어나자마자 비글 남매를 찾는다. 거실로 나오자마자 이태곤을 맞이한 것은 카펫과 가죽 소파 위의 대소변. 그 광경을 목격한 이태곤은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는데 변을 보는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태곤은 비글 남매의 순진무구한 얼굴에 결국 아빠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비글 남매는 이태곤이 주인임을 알고 있다는 듯이 이태곤의 허벅지에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편히 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태곤은 비글 들을 쓰다듬으며 "아이고 이뻐"를 연발한다.
초보 비글 아빠 이태곤과 비글 남매의 심쿵 유발 일상은 20일 밤 9시 30분 '개밥 주는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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