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제54회 대종상영화제 MC로 발탁됐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신현준이 올해 열리는 대종상영화제 진행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신현준은 대종상영화제 터줏대감이라 불릴 정도로 꾸준히 영화제 사회를 맡아왔다. 지난 2011년 장서희 함께 진행을 시작한 이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그리고 올해까지 6회째 대종상영화제를 이끄는 신현준은 리부트를 선언한 대종상영화제 분위기 쇄신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54회 대종상영화제는 쇄신과 위상 재정립을 위해 심사의 공정성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문화예술계 및 학계의 추천 인사 32명으로 예비심사위원회(위원장 배장수, 전 영화평론가협회장)를 구성하여 열흘간의 심사를 거쳐 최근 최종 후보(작)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심사 과정을 공개해 그간 문제시됐던 공정성 논란을 종식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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