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PUBG) 주식회사는 러시아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메일루(Mail.Ru)와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러시아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게임에 참여하는 러시아 지역 유저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세계 '배틀그라운드'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향후 메일루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펍지는 이번 채널링 파트너십을 기념, 메일루 게임센터를 통해 게임을 구매하는 초기 구매자들에게 메일루 전용의상(상의)을 기간 한정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러시아 지역 내 e스포츠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메일루는 러시아 내 가장 큰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검색과 e메일, SNS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가운데선 '아키에이지' '크로스파이어' 등을 퍼블리싱 하고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