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성광이 역대급 노출 사고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15일 방송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전주를 찾은 멤버들의 오프닝 촬영이 전파됐다.
전주를 찾아 한복을 입은 멤버들은 간이 탈의실 안에서 30초 안에 옷 갈아입기 미션에 도전했다.
모자부터 겹겹이 한복을 입은 어우동 차림의 박성광이 제일 불리한 상황. 예상대로 박성광은 30초 안에 옷을 다 벗지도 못하고 탈의실 문이 열리고 말았다.
겨우 어우동 모자로 중요 부위만을 가리며 자체 심의에 들어간 모습에 현장에는 웃음 폭탄이 떨어졌다.
제작진은 "실오라기 하나 걸친, 태초의 성광"이라며 "웃기기 위해 노출도 불사한 킹성광"이라는 자막으로 그의 노출을 포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의 촬영분은 모두 편집됐고, 제작진은 "이 이상 웃기기 힘들어 나머지는 조용히 옷을 갈아입었다"며 그의 노출 사고 영상을 다시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B1A4 진영과 공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전주에서 밤샘 촬영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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