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캠퍼스 CEO TOK'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CEO TOK'은 중소기업과 대학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직업관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CEO 특강과 질의응답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기업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미니인턴 수료증이 발급된다.
생활맥주는 약 300여개 후보 기업 중 대학생 선호도에 따라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9월 30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임상진 대표의 CEO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생활맥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참여자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캠퍼스 CEO TOK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수제맥주라는 아이템으로 단기간 급성장한 생활맥주의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강 이후 비어스페셜리스트, 씨서론(Cicerone) 등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수제맥주는 다양한 종류와 개성 있는 맛으로 20대 소비자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생활맥주가 국내 수제맥주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수제맥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요가에 취하다'라는 컨셉으로 요가와 맥주를 접목한 '비어요가'를 선보이며, 문화활동과 연계한 수제맥주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