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언더오버'가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38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
'토토언더오버'는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를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38회차는 15일 열리는 남자 프로배구 1경기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경기,남자프로농구 KBL3경기, 여자 프로배구 1경기등 총 7경기로 토토팬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남자 프로배구에서는 KB손해보험-삼성화재(1경기)전이 뽑혔고 K리그 챌린지에서는 대전 시티즌-부천FC(2경기)전,안산 그리너스-아산 무궁화(3경기)전이 선정됐다. 남자프로농구의 경우 전자랜드-안양KGC(4경기)전,원주동부-KCC(5경기)전,서울SK-오리온스(7경기)전이 뽑혔고 여자프로배구에서는 KGC-현대건설(6경기)전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토토언더오버' 38회차는 15일 오후 1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