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4~5일(한국시각 기준)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사의 게임축제 '블리즈컨 2017'에서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한 락 밴드 뮤즈(Muse)가 폐막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뮤즈는 맷 벨라미, 도미닉 하워드, 크리스 볼첸홈 등 3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두번의 그래미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등을 수상한 실력파 라이브 락 밴드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블리즈컨에선 블리자드 개발자와의 만남, 다양한 e스포츠 대회, 커뮤니티 경연 등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