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뮤직뱅크'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6일 결방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은 'DNA'로 아이유의 '가을아침'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결방으로 공개되지 못한 10월 첫째주 K-차트 순위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우승 후보는 빌보드도 찬사한 한국 대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명실상부한 한국 음원퀸 아이유.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65% + 음반판매 5% + 방송횟수 20% + 시청자 선호도 조사 10%로 집계되는 '뮤직뱅크' K-차트에서 총점 8876점으로 6376점의 아이유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주에도 방탄소년단은 12581점으로 8170점을 획득한 아이유를 큰 차이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어 2주 연속 '뮤직뱅크'의 1위를 차지한 셈이다.
타이틀곡 'DNA'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더욱 진화한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MBC 뮤직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등 각 방송사 가요 순위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2주 연속 7관왕을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의 위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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