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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우영, 준호 일본서 최초로 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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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PM 멤버 준케이, 우영, 준호가 11월 일본서 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솔로 공연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 멤버는 '닛테레(니혼TV) X LIVE presents From 2PM To You'라는 타이틀로 11월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는 일본에서도 K팝을 대표하는 스타로 인기몰이 중인 2PM의 팬들을 위해 니혼TV가 개최하는 행사로 2PM 멤버들이 이처럼 한 무대에서 개별 솔로 공연을 선보이는 옴니버스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준케이는 올해 1월 국내서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팬들과 만났고, 우영은 지난 4월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 'Party Shots'으로 오리콘 위클리차트 2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아울러 같은달 일본 전국 6개 도시 11회 공연의 솔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영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고야를 시작으로 23일까지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을 순회하는 2017년 두 번째 솔로투어 '아직 나는..'도 이어간다.

준호 역시 7월 26일 일본서 5번째 솔로 미니앨범 '2017 S/S'를 발매하고 오리콘 위클리차트 2위에 오르며 솔로가수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현지에서 6개 도시 14회 공연의 솔로투어를 성료했다. 국내에서는 9월 첫 솔로 미니앨범 'CANVAS'를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KBS2 드라마 '김과장'의 서율역으로 연기력과 시청률의 두마리 토끼를 잡은 준호는 여세를 몰아 현재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첫 주연을 맡아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