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net '아이돌학교'의 담임 선생님 김희철이 생방송 최종 데뷔 멤버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종회를 몇 시간 앞두고 그는 제작진에게 "기획사 후배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처음으로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학생들이라 애정이 크고 SM 후배들보다 각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지난 3개월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결과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제 2의 수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 연예인과 걸그룹이 '아이돌학교' 학생들에게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7월부터 담임 선생님이자 멘토로 학생들과 함께 해 온 김희철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아이돌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을 응원해왔다. 개인 SNS에 '아이돌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거나 온라인 특별 방송에 깜짝 등장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담임 선생님의 든든한 응원을 받고 있는 '아이돌학교' 학생들은 29일 생방송 최종 데뷔 선발전에서 신곡 '피노키오', '환상속의 그대', 'MAGICAL'의 무대를 선보인다. 선발된 9명의 데뷔 준비 모습과 아이돌로의 화려한 변신 과정 등은 오는 10월 20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밤 7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노지선, 송하영, 이서연, 이새롬, 이채영, 이해인, 이나경, 백지헌, 장규리, 박지원, 유지나, 박소명, 이시안, 나띠, 배은영, 빈하늘, 김은서, 조유리 총 18명 학생들의 데뷔를 향한 마지막 여정은 오늘 밤 Mnet에서 단독 생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