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136만원을 밥값에 올인했다.
29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136kg인 유민상 특집으로 동두천 접수에 나선다.
이번 유민상 특집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대형 스케일로 오세창 동두천 시장의 축사와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유민상은 동두천에서 태아나고 자라 최근엔 동두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 시청 건물에는 '동두천의 아들'이라는 현수막이 걸렸고, 현장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제작진도 이런 상황을 반영해 이번 특집은 '동두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큰 주제로 정하고 유민상의 몸무게에 맞춰 136만원을 자정까지 먹는 비용으로 모두 소진하라는 미션을 건넸다. 만약 136만원을 넘거나 채우지 못하면 그 비용은 유민상의 사비로 채워 넣어야 한다.
이에 유민상은 자신감을 보이며 솥뚜껑에 베이컨을 구워먹는 유명 맛집으로 향했고, 어마어마한 먹성을 선보여 미션 성공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또 바로 이어 디저트 카페의 타르트를 싹쓸이 했으며 바닷가재 구이와 한우 생고기 15인분 클리어 편의점까지 급습하며 136만원 소진을 완료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남긴 음식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
과연 맛있는 녀석들은 136만원으로 동두천 지역 경제 살리기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29일 금요일 밤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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