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IA는 29일 대전 한화전서 16안타를 퍼부으며 7대2의 완승을 거뒀다. KIA 선발 팻 딘은 6⅔이닝 동안 5안타 8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KIA는 10월1일부터 열리는 kt 위즈와의 수원 3연전서 우승을 노린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 팻 딘이 호투했고, 뒤에 나온 투수도 잘 던져줬다"면서 "오늘 타자들도 적극적으로 배팅해 선취점을 뽑아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