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이 새 기록을 만들었다.
KIA가 역대 한시즌 팀 최다안타 신기록을 썼다.
KIA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2회초 김선빈의 안타로 올시즌 1516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삼성 라이온즈가 기록한 1515개의 한시즌 팀 최다안타 기록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1511개의 안타를 기록한 KIA는 2회초 최형우 이범호 안치홍 서동욱이 연속안타를 쳐 1515개로 타이 기록을 만들었고, 2사 1루서 9번 김선빈이 우전안타를 쳐 팀의 1516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