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밤' 배수지가 자신의 단발 변신에 대해 "데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26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27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당신이잠든사이에'의 출연진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종석은 먼저 드라마 설명을 하겠다며 나섰지만, 말을 더듬은 뒤 그냥 수지에게 넘기는 귀요미 캐릭터를 선보였다. 수지는 의외로 깔끔하게 소개를 마쳐 "잘 외웠다"는 칭찬을 받았다.
수지는 단발 변신에 대해 "데뷔 이후 처음이니까, 7년 정도 긴 머리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석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한 신이거나 진지해야할 때는 딱 몰입하는 모습이 제가 생각한 것과 달랐다"며 웃었다.
수지는 '예지몽 꾼 적 있냐'라는 질문에 "제가 다른 사람들 꿈에 나오더라. 무슨 일 없냐고 전화 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고, 수지 남자친구 역인 이상엽은 "그걸 빌미로 연락하는 거 아니냐"고 거들어 주위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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