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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SNS 안하는 이유? 너무 감성적이라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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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SNS 안하는 이유? 감성적인 편이라 싹을 자른 것"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더스타> 매거진 10월호 속 블락비 피오의 화보가 공개됐다. 자유로운 피오의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 피오는 장난기 어리면서, 스웩 넘치는 포즈를 완벽히 연출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편안하지만 센스 있는 트렉수트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블락비 피오는 곧 발매 될 솔로 앨범에 대한 소감을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좋다" 고 밝히며 "이번 앨범은 펑크한 음악이다. 신나고 재미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첫 솔로 앨범 이어서 그런지 마냥 재미있었다. 이번 앨범 작업이 그동안 했던 녹음들 중 가장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평소 피오하면 떠오르는 '남친짤'을 언급하며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묻자 "생각보다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꾸며내지 않은 어리숙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니까 운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패션 스타일에 대해서는 "옷을 좋아한다. 예쁘게 입는 걸 좋아하고 관심도 많다. 어떤 옷을 입던 약간의 소년스러움이 있게 하려고 한다" 며 자신만의 패션 팁을 밝혔다. 개인 SNS 계정이 없는 피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원래 '기계치' 여서 컴퓨터를 잘 못한다. 또 워낙 감성적인 편이라 무슨 일이 있을 때 무언가를 자꾸 올리게 될 까봐 처음부터 싹을 자르려고 한다" 며 장난기 어린 대답을 내놓았다. 올해 스물다섯이 된 피오에게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에 대해 묻자 "내가 뭔가를 진정으로 좋아하고, 좋은 사람이 된다면 혹시 능력이 없더라도 불러주는 곳이 많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외에 블락비 피오의 화보와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더스타> 10월호 (9월 25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스타> 10월호에서는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악역으로 돌아온 배우 윤계상의 무게감 있는 커버 화보와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유선호와 아큐브가 함께한 화보, 올 가을 트렌디한 패션 정보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