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가 1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 동안 인기 브랜드 완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7년 구로점에 토이저러스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총 42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토이저러스 미입점 매장은 '토이박스' 운영 중), 10년 동안 국내 완구 시장을 이끌어 왔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완구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토이저러스는 피규어, 드론 등을 중심으로 한 키덜트존 확대 및 신규 카테고리 개발, 한 발 빠른 신상품 입점과 단독 상품 운영 등의 노력으로 매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여 오픈 1년 만에 100억 매출을 돌파한 온라인 완구 전문몰인 토이저러스몰 역시 지난 해까지 매년 평균 20% 가량 매출을 늘려 가고 있으며, 이커머스(e-commerce)의 빠른 성장 속에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국 토이저러스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1일까지 총 1200여 개 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인기 브랜드 완구를 L.Point 회원에 한해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며, 손오공, 반다이, 영실업, 레고 등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터닝메카드 에스보드 에반블루'를 비회원가 9만8000원에서 50% 할인된 4만9000원에, '나노블록 제프리'를 비회원가 1만1900원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판매한다. 또한, '토미카 어드벤처 마운틴 세트'를 정상가 7만6500원에서 40% 할인된 4만5900원에, '레고 41314 스테파니의 집'을 정상가 9만9900원에서 20% 할인된 7만9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최근 출시 인기 신상품 완구인 '터닝메카드W 에반킹(7만9900원)', '헬로카봇 킹다이저(6만2400원)', '베이블레이드 갓 엔트리세트(4만9200원)', '콩순이 동전을 하나둘셋 자판기(4만4300원)',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메이커(5만9800원)' 5종은 롯데, 신한, KB 국민카드로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파격적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토이저러스 입점점에 한해 완구 브랜드별로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베이블레이드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테디움 경기장/런처그립/비매용 팽이 중 1개를, 파워레인저 애니멀킹/와일드킹/라이드킹/오션엠페러 중 1개 이상 구매 시 애니멀 골드팬더를, 레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미니피겨를 증정한다. 또한, 토미카 세트 상품 구매 시 토미카 단품 1개를 랜덤으로, 미미 3만원 이상 구매 시 미미 에코백을, 영실업 콩순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콩순이 보틀을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