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아이유가 '꽃갈피 둘'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갈피 둘 안녕. 매 순간 고마웠어. 행복만 해야 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살짝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는 개구쟁이 같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에서 빛나는 아이유의 뽀얀 우윳빛 피부와 앳된 미모가 시선을 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음원 전곡을 발표했다.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아이유가 첫선을 보인 직후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을 선두했던 '꽃갈피' 음반의 연장선에 놓인 3년 만의 신작.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꽃갈피' 같은 이전 세대 음악들을 진한 아날로그 감성과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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