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이 폐막공연 티켓오픈을 앞두고 다이아, 사무엘, 온앤오프, JBJ, MXM 이상 5팀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폐막공연은 오는 10월 31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행사와 전시행사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APINK, ASTRO, B.A.P, GOT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김태우, 레드벨벳, 백지영, 볼빨간 사춘기, 빅톤, 소유미, 알리, 에일리, 유리상자, 정용화, 허스키 브라더스 등이 출연하는 파크콘서트(부산 시민공원),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등 스타셰프들이 함께 하는 푸드 행사(서면 놀이마루) 등이 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폐막공연의 1차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9인조 걸그룹 다이아는 라이브 방송, 팬사인회 등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 팀이다. 2015년 제 5회 아프리카TV BJ대상 아이돌 부분 특별상, 2016년 제 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부문 인기상 등을 거머쥔 바 있다.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솔로 아이돌. 데뷔 앨범 '식스틴'(Sixteen)을 발표하고 활동 중으로, 오는 11월 대만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가지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심까지 공략에 나선다.
온앤오프는 지난 8월 2일 첫 미니 앨범 'ON/OFF'로 데뷔한 7인조 신인 보이 그룹이다. 데뷔 한지 2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세련된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JBJ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화제의 참가자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6인의 멤버로 구성된 팀. 최근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캐스팅되고, 오는 10월 18일 데뷔 음반 발표과 함께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MXM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영민과 김동현로 구성된 신인남성듀오. 첫 번째 미니앨범은 발표하기 전부터 예약판매 4만장을 넘어서며 그 화제성을 입증,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BOF 라인업은 계속해서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