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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19일 '만성콩팥병' 무료 공개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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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받아야 한다.

이번 강좌는 올해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다섯 번째 공개강좌다.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합병증과 약물복용에 대한 강의와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사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의 '만성콩팥병에는 어떤 합병증이 있나요?'와 '만성콩팥병 환자는 어떤 약물을 복용하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