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틀트립'의 여덟 번째 스페셜 MC로 에이핑크 오하영이 출격한다.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 제작진 측은 "에이핑크 오하영이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2주간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송은 '먹킷리스트 여행' 편으로 꾸며진다. 오하영은 남다른 음식 사랑과 솔직한 매력으로 이번 '먹킷리스트 여행' 편에 맞춤형 활약을 펼친다. 여행설계자들이 소개하는 미식에 대한 오하영의 리얼한 리액션이 오감을 자극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에이핑크 오하영은 '배틀트립'스페셜 MC로 발탁된 데에 "먹는 걸 너무 좋아해 꼭 나오고 싶었다. 이번 '먹킷리스트 여행' 편에 대해 기대가 크다"라며 스페셜 MC 자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배부르다는 걸 잘 모르겠어요"라며 '프로먹방러'임을 셀프 인증했고, MC 김숙의 생생한 증언이 더해지며 '걸그룹 먹방요정' 오하영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고. 이후 오하영은 VCR을 통해 소개되는 맛깔스런 음식을 향해 리얼한 리액션을 보이며 '걸그룹 먹방요정'의 위엄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배틀트립'은 오는 16일부터 2주에 걸쳐 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 조세호와 남창희가 함께하는 '먹킷리스트 여행'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민상-문세윤은 세계 음식의 도시 싱가포르를, 조세호-남창희는 미식의 도시 일본 오사카-고베를 선정해 침샘을 자극하는 완벽 먹방 가이드로 나선다.
이에 '먹방요정' 오하영의 활약과 더불어 두 팀의 침샘폭발 '먹킷리스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16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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