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코오롱몰(www.kolonmall.com)을 개편함과 동시에 온라인몰을 그대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긴 '코오롱몰 옴니센터'를 오픈한다.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한 온라인 코오롱몰은 기존에 할인, 기획전, 이벤트 등이 여러 화면에 분산됐던 것을 상단 메뉴의 직관적인 구조 변화를 통해 고객이 한눈에 확인하며 더욱 편하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큐레이션 컨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에디터 픽(Editor's Pick)' 서비스를 새롭게 신설해 계절과 T.P.O에 맞는 옷과 스타일링 등을 제안해준다. 이 밖에도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기능을 강화했으며, 상품의 다양성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 상품의 위탁판매도 시작한다.
한편, 코오롱몰 무교점 내 오픈한 '코오롱몰 옴니센터'는 온라인몰의 상품과 혜택, 이벤트를 오프라인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몰 옴니센터는 '당신의 이 순간이 설레이길', '당신의 이 순간이 사랑스럽길', '당신의 이 순간이 여유로워지길'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의 '온라인 단독 특가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동일가격에 구매 가능하도록 했으며,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매장에서 확인 후 픽업하는 '옴니 픽'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코오롱몰 앱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9월 15일부터 커피 및 당사 브랜드 의류 수선, 선물포장 서비스 무료 제공한다.
이 밖에도 코오롱 옴니센터는 한 달에 한번씩 컨셉을 정해 상품 구성과 공간을 연출에 변화를 주어 고객에게 '펀(FUN)'한 경험과 스토리를 나누고자 한다. 9월의 컨셉은 '나에게 주는 선물, 너에게 주는 선물'로 나를 위한 스타일링 아이템과 선물용으로 좋은 특가 상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KOP(Kolon Omni Platform) 센터 하상호 부장은 "고객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기고, 온라인몰에서만 체감 가능한 혜택을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몰 개편과 오프라인 옴니센터 오픈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유통모델을 테스트하고 개발해,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