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지태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 외유내강 제작) 출연에 대해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확인 결과 유지태가 최근 '사바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현재는 KBS2 드라마 '매드독' 촬영에 전념하고 있어 '사바하' 출연을 확정 지을 수 없다"고 답했다.
'사바하'는 잘못된 신흥 종교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이정재가 극 중 신흥 종교의 비리와 폐단을 파헤치는 주인공 박웅재 목사 역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검은 사제들'로 544만2553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장재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사바하'는 하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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