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상민이 영화제 MC를 맡는다.
한중국제영화제측은 10일 "한국과 중국과의 영화교류를 위한 한중국제영화제의 행사 진행 MC로 이상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중 국제영화제측이 이상민을 진행자로 확정한 것은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탁월한 예능감과 평가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한중 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장성철)측은 "감각적인 면에서 최고의 진행자"라면서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점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행사 진행자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상민은 70억원에 가까운 빚을 졌음에도 불구하고 SBS '미m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치열한 삶의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부채의 아이콘'을 털고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로 개회 제1회를 맞이하는 한중 국제 영화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협업으로 각 나라의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한 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상하고, 각 나라의 영화산업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로 오는 16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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