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최근 1박2일 간 쉐르빌파라다이스(경기 양평)에서 전문교육강사 및 재단 임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교육 전문강사 하반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강의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적인 교육 운영에 대한 실행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단의 공제 설명회를 통해 스포츠활동 중 발생되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공제가입의 당위성, 강사들간의 상반기 강의사례 및 스포츠관련 기초법률 지식에 대한 특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스포츠관련 법률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재단의 주요 교육 대상자인 참여자 지도자 운영자들이 스포츠 현장에서 다수 일어나는 사고분쟁 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필수적인 법률 해석과 함께 상세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준수 사무총장은 "재단교육 발전에 여러분들이 항상 중심에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사분들의 교육역량 및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17개 시도(17회, 1700여명) 순회 및 경기단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100회, 8000명), 체육 예비교원 응급처치(120회, 1만명), 자전거 및 청소년안전캠프(자전거 666회, 1만7000명/청소년 24회, 5100명) 등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